'빌라왕' 피해자 100명 한달새 보증금 돌려받아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한 속칭 '빌라왕' 김모 씨 사건의 피해 임차인 중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이 일부 피해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김씨 보유 주택 세입자 중 보증보험에 가입한 239명이 대위변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선 최근 한 달 새 100명 늘어난 것입니다.

아직 HUG로부터 대위변제를 받지 못한 피해자는 400여 명이며 이들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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