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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한파특보, 출근길 다시 강추위…동해안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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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한파특보, 출근길 다시 강추위…동해안 건조
  • 송고시간 2023-02-02 08:38:43
[날씨] 곳곳 한파특보, 출근길 다시 강추위…동해안 건조

[앵커]

다시 추위가 강해졌습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출근길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동쪽 지방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광화문역 앞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마치 밀고 당기기를 하듯 정말 방심할 수가 없는 이번 겨울 날씨입니다.

추위가 잠시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목도리와 장갑까지 모두 활용해서 찬바람을 잘 막아줄 수 있는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등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하루 만에 아침 기온은 5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4.8도, 체감온도는 영하 7.4도에 달하고요.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7.1도, 파주는 영하 8.4도, 광주는 영하 2.2도 등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서울이 2도에 그치는 등 예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내일과 모레 아침도 서울 영하 5도로 춥겠습니다.

이 한파만큼은 아니더라도 찬바람이 불면서 이 체감 추위를 키울 텐데요.

당분간 보온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은 가운데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당분간 별다른 눈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의 메마름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겨울철은 순식간에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가 있어서 항상 불시 다루시는 분들은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 #강추위 #찬바람 #건조특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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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