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잡 안쓰고 거리서 춤' 이란 커플, 10년 6개월형
이란의 20대 커플이 거리에서 춤추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11년 가까이 옥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테헤란의 혁명 재판소는 약혼한 사이인 20대 남녀 커플에게 부패와 매춘 조장, 반체제 선전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테헤란의 명소 아자디 타워 앞 거리에서 히잡을 쓰지 않고 춤추는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가 체포됐습니다.
이란에서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춤을 출 수 없으며 실외에서 반드시 히잡을 착용해야 합니다.
▶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 공식 안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란 방침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의 계정이 회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디바이스에서 로그인되거나 계속 사용되는 경우 회원에게 이를 인증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콘텐츠 시청을 할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1분기 중에 계정 공유 금지 및 추가 과금 정책을 세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심은하 연예계 복귀설에 "사실무근…법적책임 묻겠다"
배우 심은하 씨가 또다시 연예계 복귀설에 휩싸인 가운데, 매니지먼트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복귀작 확정과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심은하의 연예계 활동과 관련된 논의를 해온 클로버컴퍼니 측은 "계약한 사실이 없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와 복귀작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된 곳으로, 당시에도 심은하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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