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빼는 듯한 겨울이었는데요.
이도 잠시 다시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하루 사이에 아침 기온이 5에서 10도가량 크게 내려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비롯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가 됐고요.
오늘 아침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7.5도, 서울은 영하 5.1도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이 2도에 그치는 등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내일과 모레 아침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춥겠습니다.
한파만큼은 아니더라도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를 더 키울 텐데요.
당분간은 보온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대기의 메마름은 더욱 심해질 수가 있겠고요.
건조 특보도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철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고요.
오늘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4.6도, 춘천이 영하 7.1도, 대구가 영하 1도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 현재 기온 세종이 영하 4.5도, 창원은 영하 0.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 3도, 전주 4도, 부산 9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한낮 기온 수원 2도, 창원은 7도가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까지는 전국의 별다른 눈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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