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 본부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일) 오전 8시부터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조가 다수의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경찰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에 있는 건설노조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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