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계 조직, 지난해 가상화폐 2조원 훔쳐"

라자루스 등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들이 지난해 2조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해킹해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스트'는 지난해 북한 연계 해커들의 가상화폐 절도 규모는 16억 5,050만 달러, 우리 돈 2조 25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가상화폐 해킹 규모의 43%를 넘는 액수입니다.

북한 연계 조직의 가상화폐 해킹 규모는 2016년 150만 달러 수준에서 급격히 증가해, 지난 7년간 총 32억 29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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