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어제(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공개 면담을 했죠.
전장연은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시민을 상대로 한 선전전만 이어갈 계획인데요.
다만, 오 시장과의 면담에 대해선 "협박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장연은 의견을 수렴해 13일 최종 입장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박상률 기자입니다.
<2> 한국과 미국이 올 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후 약 1년 만에 윤 대통령의 정식 방문이 추진되는 건데요.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윤 대통령의 첫 워싱턴 방문이 '국빈방문' 형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12년 만에 우리 정상의 미국 국빈방문이 될 전망인데요.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3> 미국 하원이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여기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요.
공화당이 다수당이 된 하원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조치가 나왔다는 해석입니다.
또, 무슬림 출신 의원을 외교위에서 축출하는 등 공화당 주도의 강경 노선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 강병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4> 중국의 것으로 보이는 정찰용 풍선이 미국 본토 상공에 침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 군 당국은 이 풍선이 핵미사일 격납고가 있는 몬태나주 상공에서 정보수집 목적으로 비행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곧바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전투기까지 출격해 격추까지도 검토했지만, 이렇다할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고 보고 계획을 접었습니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미중 관계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5>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주가가 하루만에 23%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메타의 화려한 컴백은 새해 들어 반등 중인 기술주 전반에 추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메타발 호재는 빅테크 랠리를 이끌었지만, 그 상승세가 오래 가진 못했는데요.
메타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빅테크 3총사'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 내용은 김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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