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김영우 안철수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했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안철수 캠프에서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김영우 선거대책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이신만큼, 어제 오늘 정신 없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떠셨습니까?
<질문 1-1> 대통령실의 공개 비판 후에 어제 안철수 후보가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어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하고요. 일정 중단 후에 안 후보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질문 2> 안철수 후보가 중도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질문 3> 대통령실에서 안철수 의원의 '윤핵관', '윤안연대' 언급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냐,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고요.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김 위원장께서 김기현 후보 측도 윤석열 대통령과 일체라고 했다면서 '윤안연대' 언급만 문제 삼는 것에 섭섭함? 억울함? 표현하셨더라고요?
<질문 4> 안철수 후보는 "윤핵관, 윤안연대 표현을 쓰지 않겠다"라고 하면서도 "대통령실의 경선 개입 자체가 법적 문제가 많고 그래선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대통령실에서는 "'윤안연대'라는 것이 없지 않냐, 잘못된 팩트를 지적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앞서 친윤계 의원들이 의원님의 국민통합위원직을 문제 삼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직 해촉을 재가했는데, 해촉을 통보받고 서운하시지는 않으셨습니까?
<질문 6> 안철수 후보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김기현 후보는 오늘 안 후보가 과거에 했던 발언들, 고 신영복 교수를 위대한 지식인으로 평가한 것과 2012년 대선 운동 당시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느냐라고 했던 것 등 5가지를 지적하면서 답변을 요구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1> 김기현 후보와 친윤계에서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새로운 내용이 아니고요, 윤 대통령과 단일화에 국민의힘 입당까지 했는데 이런 지적을 받는 상황, 어떠십니까?
<질문 7>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할 수도 있다, 대통령이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고 거듭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여기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신평 변호사의 주장과 대통령실 반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나경원, 유승민 전 의원 불출마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위가 나온 여론조사들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지율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1> 대통령실, 친윤계와의 갈등이 지지율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안철수 대 김기현 '양강 구도' 속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어느 당권 주자와 연대할지 주목됐었는데요. 오늘 김기현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하고 사실상 손을 잡은 모양새입니다. 나 전 의원이 왜 이런 선택을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9-1>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 표심을 안철수 후보가 흡수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김나연대'가 이루어진다면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나경원 전 의원 비판 성명을 냈던 초선 의원들이 나 전 의원을 찾아가서 사과와 위로를 전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친이준석계' 후보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컷오프 통과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천 후보가 이번 전대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펼 계획이십니까?
<질문 13> 안철수 후보는 오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수도권 탈환'을 통해 총선 압승을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선대위원장이 보는 안철수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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