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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년보다 온화…밤부터 차츰 비, 남해안 제주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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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예년보다 온화…밤부터 차츰 비, 남해안 제주 강풍
  • 송고시간 2023-02-09 08:36:27
[날씨] 예년보다 온화…밤부터 차츰 비, 남해안 제주 강풍

[앵커]

오늘도 예년보다 좀 날씨가 따뜻하고, 밤부터는 차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목요일의 피로감을 조금은 덜어주려는 듯 강원도와 수도권은 공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바깥에 나와 보니까 출근길 오른 시민들도 어제보다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분들 조금 더 쉽게 발견할 수가 있었는데요.

다만 충북과 전북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5마이크로그램으로 여전히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충청 이남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도 날은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전주 모두 영하 2.3도로, 큰 추위 없이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대전과 광주가 12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가 될 텐데, 특히 돌풍을 동반해서 제주도에는 최대 60mm, 또 남해안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경북산지, 경남내륙에는 최고 15cm의 눈이 예상이 됩니다.

폭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비가 조금 내리거나 눈발만 살짝 날릴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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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