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두 분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민주당은 탄핵안 가결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무한 책임진다는 헌법정신의 실천이라고 강조했고요. 국민의힘은 우리 의회 역사에 길이 남을 흑역사가 될 거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심판받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은 이상민 장관의 직무정지 기간 동안 행안부 차관 체제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인데요. "의회주의 포기이자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한 줄의 입장문이 나왔고 대통령의 침묵이 이어지는 상황, 어떤 분위기로 보십니까?
<질문 3> 국회는 하루만인 오늘 오전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탄핵 소추위원으로 헌재 탄핵 심판에서 이 장관을 신문하는 '검사'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질문 3-1> 이제 6개월 내로 선고가 나올 텐데요. 재판관 공백과 인선은 변수로 꼽힙니다?
<질문 4> 사실상 결론이 예고된 표결이었지만 민주당 전원이 참석해 당론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역풍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대여 공세 수위를 더 높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기승전 이재명 방탄'이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월 국회의 현안 처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 4-1> 민주당은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의 여세를 몰아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본회의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에요?
<질문 5> 국민의힘이 오늘까지 책임당원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을 실시합니다. 당대표 선거는 4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1위 경쟁과 함께 천하람·황교안·조경태·윤상현 후보들의 강등권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죠? 이번 예비경선은 국민의힘 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첫 여론조사인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질문 6>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약 84만 명을 확정했는데요. 수도권 비율이 37.79%로 영남 전체 선거인단 비율인 39.67%와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수도권 비중이 상당히 늘어난 것,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7>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이 논란이 됐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 관계자들에게 내려진 법원의 첫 판단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는 혼자 가겠다면서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동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이번에는 꼭 '혼자' 가겠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9> 검찰이 먼저 제시한 2회 조사 중 마지막 조사인데요. 오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 조사하며 혐의다지기에 돌입한 모양샙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천화동인 1호 지분 중 428억원과 관련해 '지분 약정' 의혹을 부인하고 있죠?
<질문 10> 서울중앙지검에선 내일 이재명 대표의 2차 조사를 위해 200쪽 이상의 <질문 문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이 대표는 지난 조사처럼 진술서로 갈음하겠다며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검찰 2차 소환에 응하는 의미는 뭔가요?
<질문 10-1> 이번 조사가 끝나면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합쳐 영장을 청구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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