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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북, 어제 건군절 75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북, 어제 건군절 75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 송고시간 2023-02-09 19:56:06
[뉴스프라임] 북, 어제 건군절 75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출연: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북한이 어젯밤 건군절 열병식에서 다양한 신무기를 공개했습니다.

ICBM, 신형미사일, 전술핵운용부대 등 이번에 공개한 무기가 어느 정도 성능을 가진 것인지,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제 건군절을 맞아 진행한 야간 열병식을 통해 어떤 무기들을 선보였는지 보겠습니다. 괴물 ICBM으로 불리는 '화성-17형'이 10기 이상 대거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열병식에서는 4기에 그치지 않았습니까?

<질문 2> 화성-17형 뒤에 나오는 무기는 북한이 최근 시험한 고체 엔진이 적용된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모형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요?

<질문 3>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히면서 처음 언급됐던 전술핵운용부대가 열병식에서 공개됐습니다, 남한도 핵공격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주고자 했던 것일까요?

<질문 4> 북한이 ICBM과 전술핵 등 핵무력을 상징하는 부대들을 열병식의 가장 후반부에 등장시켰는데, 어떤 의도가 담긴 연출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이 외에도 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초대형 방사포' KN-25 등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양적인 위용을 과시하면서 주려고 했던 메시지가 있을까요?

<질문 6> 이번 북한의 열병식을 봤을 때 북한의 전력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7> 북한이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고강도의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미사일 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지원을 하는 것 아니냐하는 의심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8> 북한이 신무기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 위원장이 연설하지 않았는데요. 북한이 중시하는 5·10년 단위로 꺾이는 해인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백두혈통'인 점을 드러내 군의 충성을 끌어내려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런 방법이 아직도 통할까요?

<질문 10> 김주애가 김 위원장과 주석단에 함께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벌써 4번째 공식석상 등장인데요. 김 위원장이 군 관련 행사 때마다 김주애를 대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11> 북한의 추가 도발과 7차 핵실험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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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