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부장검사로 '특수통' 송창진 변호사 임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 출신 송창진 변호사를 17일자로 부장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변호사는 2004년부터 12년 간 검사로 재직하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꼽힙니다.
2011년 대검 중수부 시절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일했고, 2015년에는 중앙지검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에 있었습니다.
송 변호사는 공석인 수사2부장을 맡을 전망입니다.
이번 임명으로 공수처 부장검사는 7명, 전체 검사는 22명으로 늘었지만, 정원인 25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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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검 중수부 시절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일했고, 2015년에는 중앙지검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에 있었습니다.
송 변호사는 공석인 수사2부장을 맡을 전망입니다.
이번 임명으로 공수처 부장검사는 7명, 전체 검사는 22명으로 늘었지만, 정원인 25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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