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경제 부진 지속…수출 위축에 내수도 둔화"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8일) 발간한 '3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내수도 둔화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지난달 경제동향에서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한층 부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는데, 이달에는 이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한 겁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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