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사이버 해킹과 불법 수출 등으로 23억 달러, 한화로 3조원 가량의 외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북한의 외화 수입 규모는 대북 경제제재가 본격화한 201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특히 북한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미국의 P2P 기업을 공격해 7억 달러에 달하는 가상 화폐를 훔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사이버 범죄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무력화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p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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