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김기현 체제' 첫 고위당정…이재명 '운명의 한 주'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김기현 체제' 첫 고위당정…이재명 '운명의 한 주'
  • 송고시간 2023-03-20 13:33:33
[뉴스초점] '김기현 체제' 첫 고위당정…이재명 '운명의 한 주'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기현 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공식 안건인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외에도 주 69시간 근무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두고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번주 대장동·성남FC 의혹 관련해 이 대표를 기소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김기현 대표 체제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공식 안건은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남부지방 가뭄, 부산 엑스포 세 가지였는데 안건에 없던 근로시간 개편안도 논의됐고요. 먼저, 화두는 '한일정상회담'의 성과였는데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 화이트리스트 원상회복 신속 추진 등 당정이 후속조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에서는 '기시다 총리 방한 때 합당한 호응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이후 기시다 총리에게서 주목할 만한 메시지가 나올까요?

<질문 3> 이외에 '주 최고 69시간' 등으로 논란이 된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어떤 논의가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당정은 근로자의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방향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원점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갈까요?

<질문 4> 김기현 대표 취임 초기부터 69시간 근무제 혼선, 대일 외교 이슈 등 악재가 겹쳤는데 수습 과정이 김기현 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거라는 전망이에요?

<질문 5> 대통령과 여당대표 회동은 월 2회로 정례화하기로 했죠. 이 밖에도 부처 차관 또는 실·국장급이 참여하는 당정 간 정책 회의체, 정책조정협의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는데 당정의 긴밀한 소통,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6> 여야 내부 상황도 짚어보죠. 국민의힘은 벌써부터 차기 원내대표 물밑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깁니다. 하마평으로 김학용, 윤상현, 박대출 의원 등

여러분들이 출마 거론되고 있는데 다음 차기 원내대표도 결국 '윤심'이 좌우할 거라는 관측도 나와요?

<질문 7> 최근 이준석 전 대표와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이준석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당 지도부 도전에 나섰던 '천하용인' 후보들과 팀블로그를 개설한 데 이어 최근 저서를 출간해 전국을 순회하며 독자들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장외정치를 시작했어요?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질문 8> 야당 얘기도 해보죠. 검찰이 이번 주에 대장동 성남FC 관련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 대표 거취에 대한 당내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담감이 더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9> 선거법 위반 두 번째 공판에서는 이재명 대표 측과 검찰 측이 사망한 '김문기 전 처장에 대한 기억'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골프 등 여가를 함께한 것을 들며 모를 수가 없다는 주장이고 이 대표 측은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눈도 안 마주쳤다면서 김 전 처장은 유동규 전 본부장을 주로 보좌해 기억이 어렵다는 주장이에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그런가 하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예방한 후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한 것이 파장입니다. 전언에 의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민주당이 총단합하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하는데 비명계에서는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해석도 분분하거든요. 어떤 상황에서 나온 말일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