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미술 중심 퐁피두센터, 63빌딩으로…한화그룹 유치
한화그룹이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 퐁피두센터를 유치했습니다.
한화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운영권을 보장받게 됩니다.
한화는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전시를 두 차례 열 예정입니다.
▶ LH 일자리 상담에 공공임대 입주민 2,355명 취업 성공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해 2,35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 관련 예산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LH는 "올해 더 많은 입주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한항공,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물자 무상 수송
대한항공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를 무상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오늘(20일) 오전 0시 25분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 특별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수송 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t 규모입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 SPC,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예체능 꿈나무 후원
SP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추천을 받은 10명을 선정해 고교 졸업시까지 1인당 연간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 산은·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새싹기업 투자유치 지원
산업은행은 새싹기업 투자유치 행사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지난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K-콘텐츠산업 유망 새싹기업 4개사가 참여해 투자기관을 상대로 사업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산은은 다음 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새싹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서 협업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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