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서초동 일대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1일) 이같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첫 사고를 낸 뒤 서초구 대법원 앞까지 도주하며 차량 7대를 추돌했고, 모두 8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7%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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