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4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WBC 4강전에서 6-5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인 타자 역대 최다인 홈런 56개를 친 무라카미는 4-5로 지고 있던 9회말 무사 1·2루 2타점 2루타를 기록해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일본은 우리시간으로 내일(22일) 오전 8시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상대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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