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은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은 종일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중국 베이징 등을 뒤덮은 황사가 내일(23일)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인천 등 일부 수도권의 공기 질은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중부와 호남지방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모레(24일)까지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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