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청계천 방문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재임 당시 벌어진 천안함 폭침에 대해 '살아 있는 동안 매해 천안함 용사들의 기일에 반드시 국립현충원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조만간 전통시장을 찾는 등 외부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2월 특별사면된 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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