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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온화…비 그치고 황사 유입, 내일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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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온화…비 그치고 황사 유입, 내일까지 영향
  • 송고시간 2023-03-23 13:54:14
[날씨] 한낮 온화…비 그치고 황사 유입, 내일까지 영향

[앵커]

오늘도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만, 오후까지 남부지방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하늘이 내내 흐리려나 했는데 낮부터 점점 하늘이 개고 있고요.

또 약간 눈이 부실 만큼 햇살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남 지역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가 대부분 잦아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만 오늘 오후까지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부지방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은 특히 서쪽 지방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고요.

공기질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기 중에 희뿌연 모래 먼지가 남아있을 것으로 보여서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로 예년 수준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고요.

대전과 대구, 부산은 모두 18도가 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은 약간 쌀쌀할 것으로 보여서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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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