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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북한 '핵 쓰나미' 위협…한반도 '강대강' 긴장 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북한 '핵 쓰나미' 위협…한반도 '강대강' 긴장 격화
  • 송고시간 2023-03-26 14:46:40
[뉴스초점] 북한 '핵 쓰나미' 위협…한반도 '강대강' 긴장 격화

<출연 :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한미 연합 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무력 시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핵무기 투발 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한미는 핵잠수함 전개로 억지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높아지는 긴장감 속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짚어봅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자유의 방패' 훈련 후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만에 재개된 쌍룡훈련은 사단급으로 규모를 키워 실시하고 있는데요. 북한은 쌍룡훈련이 "북한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전쟁 연습"이라며 거세게 반발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이기에 북한이 이렇게 반발하는 건가요?

<질문 2> 북한은 11일간의 자유의 방패 한미연습 기간 7차례에 달하는 무력 도발을 일삼았습니다. 그런데 미사일을 마구 쏘던 전례와는 달리 핵 탑재 신무기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도발 양상이 달라진 건데 의도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3> 이번 주에는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입니다. 북한에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는 강한 경고의 메시지인데요. 핵추진 항모를 포함한 항모타격단은 웬만한 국가의 군사력과 맞먹는 전력이라고요?

<질문 4> 김정은 위원장은 핵무인수중공격정까지 꺼내며 한미를 향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수중 폭발로 방사능 해일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위력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어 보입니다. 군에서는 어뢰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5> 북한의 핵 소형화 기술을 어느 정도로 보는지에 따라 해당 무기 체계의 위험성도 알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단순 어뢰 공격으로도 13년 전 천안함이 침몰하기도 한 만큼, 북한이 제원을 과장해 기만전술을 펼쳤다고 판단하기엔 우려할 점도 있어 보입니다?

<질문 6> 중요한 건 북한이 핵무기 투발 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단 겁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탄두를 당장 실전 배치하긴 어렵다고 보면서도 무기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 진전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정확한 판단을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질문 7> 북한의 도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한미는 북핵 대응훈련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2017년 배치된 성주 기지의 사드를 기지 밖으로 옮겨 발사하는 훈련도 처음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북한이 이미 여러 번 도발을 한 상황인데 어떤 억지력을 추가로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북한이 핵 소형화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7차 핵실험을 강행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위성 발사나 ICBM의 정상 각도 발사도 공언했습니다마는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시기, 언제쯤으로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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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