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A매치 홈 경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홈에서 치렀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즈프롬 아레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FIFA 제재를 받아 월드컵 예선에서 퇴출당했고, 다른 나라 대표팀과 경기 일정도 좀처럼 잡지 못했습니다.

러시아가 축구 A매치를 자국에서 개최한 것은 2021년 11월 키프로스와의 월드컵 예선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