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3.5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까지 기온이 올랐고요.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약간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 23도까지 올라서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그리고 충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메마름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을 텐데요.
다만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4도, 춘천은 0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에는 광주가 18도, 대구는 19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쾌청한 날들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일교차 #봄날씨 #쾌청 #공기깨끗 #건조 #화재 #산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