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한인 보수단체 초청 강연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현지시간 지난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서도 광화문이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놓고 '비윤계'에선 "이런 식으로 내년 총선을 어떻게 이기겠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서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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