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도 고려해야 한다'는 상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 제임스 리시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브리핑에서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계속 동일하며 그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히고, 대북 정책 역시 적대적 정책이 아닌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리시 의원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한국에 대한 핵무기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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