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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윤대통령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인권유린 실상 널리 알려야"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윤대통령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인권유린 실상 널리 알려야"
  • 송고시간 2023-03-28 13:03:27
[녹취구성] 윤대통령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인권유린 실상 널리 알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처참한 인권 유린을 국내외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에선 현금 살포 같은 인기 영합적 재정 누수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 발언, 주요 내용 추려보았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돈을 쓰면서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혁신을 추구해서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갈 것입니다.

회계와 자금 집행이 불투명한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인기 영합적 현금 살포,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틀어막고 복지 전달체계를 효율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에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출간, 공개합니다.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유엔인권이사회를 계기로 북한 인권 실상이 국제사회에 널리 공개되길 기대합니다.

통일부뿐 아니라 교육부 등을 포함한 정부 각 부처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북한 인권의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법률안과 예산안을 수반하지 않는 정책이라도 모두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정책 입안 단계부터 국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당은 내각과 달리 선거를 치르는 조직이기 때문에 국민 여론에 그만큼 민감하고 국민 여론을 다양한 방식으로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돼 있습니다.

당정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면 국민들께서 든든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윤대통령 #북한인권보고서 #인권유린 #예산안 #건전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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