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5월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 일정이 누리호에 탑재될 위성 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4월 중 최종 결정됩니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오늘(28일) 기자들과 만나 누리호 3차 발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오는 31일 열리는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허가가 나면, 4월 중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발사 일시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차관은 "최종 발사 일시는 기상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서 확정할 계획"이라며 탑재 예정인 8기의 위성 조립이 완료되고 입고돼야 최종 발사 일정을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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