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혼잡도 낮춘다…내달 3일부터 추가 운행

다음 달부터 열차 증편 등 서울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대책이 시행됩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3일부터 지하철 2·3·5호선 운행 횟수를 오전 2회, 오후 2회 등 총 4회씩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증회 구간은 2호선의 경우 성수∼성수, 3호선은 지축∼수서, 5호선 방화∼하남 검단산역입니다.

또 9호선에는 내년 초 신규 전동차 8편성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서울시는 중장기적으로 혼잡도를 줄일 수 있도록 역사 리모델링과 시설물 개선을 추진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지하철 혼잡 정보도 코레일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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