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텐데요.
출근길인 지금은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5.2도, 파주 영하 1도, 대전 기온 2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공기가 차가운데요.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전 22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3~5도 정도 올라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 어김없이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충청과 전북, 대구와 제주는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는 일부 남부지방까지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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