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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박보균 장관 "MZ세대 기준 맞는 관광 상품과 지원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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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현장연결] 박보균 장관 "MZ세대 기준 맞는 관광 상품과 지원책 공급"
  • 송고시간 2023-03-29 10:39:39
[현장연결] 박보균 장관 "MZ세대 기준 맞는 관광 상품과 지원책 공급"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은 내수 활성화의 특급 엔진입니다.

엔진 작동 방식은 단순 명쾌합니다.

외국 여행객들이 한국에 많이 오게 하고 많이 쓰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해외 여행 열풍을 국내로 돌리는 겁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대책, 실감나는 전략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인바운드 관광의 성패는 일본, 중국 여행객 숫자로 우선 결정됩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은 지난달 172만 명입니다.

일본 여행을 한 한국인은 56만 9000명인 반면 한국 방문 여행객은 9만 4000명입니다.

이런 격차는 엔저 물가에다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 관광 심리가 한국에서 먼저 강하게 분출됐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한국 하늘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면세품점, 명동 등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에서 한국으로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같은 보고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급속히 타개할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2023년은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먼저 K-컬처를 K-관광에 접목, 융합시키는 관광 프로그램 상품을 다채롭게 내놓고 있습니다.

현지 관광 로드쇼 메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케이라는 두 문자는 한국 체험, 볼거리, 이야깃거리, 먹을거리, 공연, 음식, 미용, 패션 등 모든 장르와 분야에서 마법의 경쟁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인바운드 불균형 상태를 바꿀 변곡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기 연휴 기간인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을 기점으로 K-관광이 재도약합니다.

관광, 여행 수지의 적자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겁니다.

제1시장 일본은 세대별 맞춤형, 취향별 관광 상품으로 공략합니다.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이 2023년 봄에 가고 싶은 나라 1위가 한국이고 서울입니다.

대통령님은 미래세대가 한일 양국의 미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MZ세대 한일 미래 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가 가동 중입니다.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대중문화 개방 25주년입니다.

그 시절 겨울연가의 추억을 재구성하여 중장년 원조 한류팬을 한국에 다시 오게 하는 관광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뷰티, 패션을 체험하는 K-스타일, 글로벌 정상에 있는 BTS, 블랙핑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최애 여행코스, 미식 관광, K-그룹에 둔 다양한 상품으로 일본 여행객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방일 때 한국에서도 방영되는 일본 맛집 탐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본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에 놀랐다는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를 한국 관광 마케팅에 함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4월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나고야 등 5개 도시에서 일본인과 함께하는 K-관광 축제 로드쇼를 짜임새 있게 펼칩니다.

중국 노동절 여행 특수에 한국 관광업계는 적극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습니다.

하늘길 정상화를 계기로 3월 말에 한국을 다시 가서 경험하자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자국민 단체 여행 허용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도록 중국 당국과 다각적인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여행 씀씀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32% 정도 더 많이 씁니다.

면세점 등에서의 명품 소비를 늘리기 위한 상품도 마련하고 베이징 K-관광 로드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머무르는 미국, 유럽의 원거리 여행지를 유치하고 미국의 경우 한미동맹 70주년, 한미 문화 동맹 원년을 계기로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7월, 8월에 뉴욕과 LA에서 관광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파리 런던에서는 테이스트 코리아를 개최하여 K-미식을 각인시키려고 합니다.

2023년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와대가 관광 클러스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에서는 코로나19와 코로나19 이후에 서울이 뭐가 달라졌냐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청와대 개방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여행업계 사람들은 이렇게 상품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도쿄의 일왕이 묵는 교코, 베이징의 조어대와 비교하는 세일즈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여기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월 10일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펼쳐지는 드림콘서트,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코리아 뷰티 세일은 전세계 1억 6000만 K-컬처 팬덤의 한국 방문을 촉진할 것입니다.

개성 있는 콘텐츠로 무장한 전통시장은 지역관광, K-관광의 히든 카드입니다.

백종원 프로젝트는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12억 개 전통시장을 엄선하여 지역 명사 홍보대사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마케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프리미엄 의료 관광 국제회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인프라에 걸맞는 맞춤형 의료 관광 패키지를 출연하고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 효과가 높은 마이스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박물관, 공연, 음식을 먹고 프라이빗 특별 체험,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관광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 현장도 체험형 관광 명소가 됩니다.

영월, 태백 폐광지역 스마트팜, 서천 한산소곡주 양조장, 고창 상하목장 같은 지역산업 관광 콘텐츠를 확장 발굴하고 마케팅합니다.

대한민국을 절찬 여행지로 만드는 방안을 다른 부처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시킬 정책입니다.

국내 관광을 위한 다양한 혜택 부문 프로젝트를 보고드리겠습니다.

MZ세대가 워라밸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MZ세대의 글로벌 기준에 맞는 관광 상품과 다양한 지원책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이 10만 원을 내고 MZ세대 근로자가 20만 원을 내면 정부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MZ세대 워라벨 대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폰 받고 여행 가자는 그런 캠페인으로 숙박쿠폰 100만 장, 3만원권입니다.

테마파크 쿠폰 18만 장, 1만 원을 제공해서 국내 여행 수요를 붐업시키겠습니다.

여행 가는 주말을 활성화시켜 여행을 우리 국민의 일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5월 27일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런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의 현장 요원입니다. K-관광은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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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