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신임 국수본부장 "전세사기·보이스피싱 척결"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29일)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최우선 과제로 범죄척결을 꼽으며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은 한 가족을 파멸시키는 경제적 살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량한 시민이 억울한 피해를 입는 서민대상 금융범죄에 보다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구체적인 수사지휘와 감독을 보다 확대 강화해 범죄 척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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