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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원룸 덮친 37m 중장비에 인근 주민 5명 부상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원룸 덮친 37m 중장비에 인근 주민 5명 부상 外
  • 송고시간 2023-03-30 09:14:29
[핫클릭] 원룸 덮친 37m 중장비에 인근 주민 5명 부상 外

▶ 원룸 덮친 37m 중장비에 인근 주민 5명 부상

어제(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가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7m에 달하는 이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큰 소리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5명이 놀람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굴착 과정에서 중장비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위험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40초 만에' 150돈 금 털어간 헬멧맨…경찰 추적 중

경찰이 새벽 시간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 150돈가량을 훔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9일) 새벽 3시 15분쯤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남성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추적 중입니다.

남성 A씨는 헬멧을 쓴 채 망치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약 40초 만에 목걸이와 팔찌 등 금붙이 150돈가량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내부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한 한편 도주 경로를 따라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도심에 나타난 흰색 노루…"멀리서 지켜봐 주세요"

지난주 강원도 원주의 한 야산에 온몸이 하얀색인 노루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온몸이 하얗지만, 머리에 달린 작은 뿔과 별다른 무늬 하나 없는 매끈한 몸이 영락없는 노루입니다.

예로부터 영물로 여겨졌던 흰 노루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실상을 알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른바 알비노,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결핍돼 나타나는 백색증에 걸린 건데요.

전문가들은 특이한 생김새로 무리에서 도태됐기 때문에 홀로 먹이를 찾으러 도심까지 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며 반기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친 관심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멀리서 지켜봐 주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중장비_원룸 #헬멧맨_금은방 #흰색노루_알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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