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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초미세먼지 주의…대기 건조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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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일교차·초미세먼지 주의…대기 건조 '불조심'
  • 송고시간 2023-03-30 09:39:21
[날씨] 큰 일교차·초미세먼지 주의…대기 건조 '불조심'

오늘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들쑥날쑥한 기온에 감기 걸린 분들도 많은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지금 서울과 광주의 기온이 11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를 텐데요.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5월 하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따스함 날씨 속 어김없이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을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충청 이남 많은 곳으로 건조특보는 1차례 더 확대됐는데요.

전국 많은 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1도, 순천 23도, 대전과 대구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안동 23도, 포항도 23도로 예년보다 6도에서 10도 정도나 크게 웃돌며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앞으로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지겠고요.

주말 동안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큰일교차 #초미세먼지 #건조주의보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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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