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 법치, 민주주의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 초국가적인 부패 범죄에 강력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지역회의에서 "부패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기 회의 주최국으로서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향후 3년간 1억 불 규모의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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