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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건조특보 확대·화재 조심…내일 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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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생활날씨] 건조특보 확대·화재 조심…내일 더 따뜻
  • 송고시간 2023-03-30 19:11:15
[생활날씨] 건조특보 확대·화재 조심…내일 더 따뜻

내일이 지나면 달력이 또 한장, 넘어가게 되는데요.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르면서 따뜻 하겠습니다.

다만, 이른 시간, 중부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내륙과 산지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 잘하시고요.

한낮 기온, 서울은 23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연일 불청객 미세먼지는 말썽 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인천과 일부 영남 지역은 공기가 탁한데요.

문제는 내일도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외출 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공기질이 아쉽지만, 내일도 전국적으로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 산지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그 밖 전국은 대기가 많이 건조 합니다.

오늘 오전, 건조특보는 또 한차례 확대가 됐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많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데다가, 자칫 방심하는 순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경각심을 갖고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 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서울 한낮 기온 25도 안팎으로 5월 중하순만큼 기온이 껑충 뛰겠습니다.

다음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포근 #봄 #건조주의보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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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