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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새마을금고 직원이 피싱범 덮쳐 검거…"피해자들 생각에"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새마을금고 직원이 피싱범 덮쳐 검거…"피해자들 생각에" 外
  • 송고시간 2023-03-30 20:07:19
[이슈5] 새마을금고 직원이 피싱범 덮쳐 검거…"피해자들 생각에"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최근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새마을금고 직원이 몸싸움을 벌인 끝에 인출책을 붙잡았는데요.

이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눈에 떠올라 주저 없이 몸을 던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인출책을 구속하고, 또다른 피싱 범죄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2> 서울 강남의 클럽과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70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대부분 20~30대로 밝혀졌는데요. 22살 판매책도 있었습니다.

일부 판매책은 매수자들이 마약을 투약할 수 있게 파티룸을 마련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책을 맡은 인물이 수사 직전 태국으로 도주해, 경찰은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등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예림 기자입니다.

<3>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부진이 극심한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잘 나가는 수출품이 있는데요.

바로 라면입니다.

1년 새 12%나 늘어나, 지난해 8억6,000만 달러 넘게 수출됐고, 수출국도 143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중국·미국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한때 빈곤의 상징이 효자 상품으로 탈바꿈하게 된 한국 라면의 인기 비결, 이재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최근 한층 똑똑해지고, 사진까지 읽을 수 있는 생성형 AI GPT-4가 출시됐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글로벌 IT 공룡들도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그런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1천 명이 넘는 세계 유명 인사가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AI 개발을 6개월 멈추자고 호소했습니다.

안전과 관련한 규약을 만들 시간을 갖자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봉석 기자가 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