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30일)에 이어 오늘(31일)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 기간 중 일본 측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그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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