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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순천 찾은 윤대통령…'민생경제 활성화' 지역 행보

정치

연합뉴스TV 통영·순천 찾은 윤대통령…'민생경제 활성화' 지역 행보
  • 송고시간 2023-03-31 20:43:26
통영·순천 찾은 윤대통령…'민생경제 활성화' 지역 행보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찾아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라남도 순천을 방문해 지역 관광 산업을 살피고 가뭄 대책도 점검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을 비롯해 굴과 전복, 어묵 등이 수출 전략 품목이라며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돼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하게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수산인 여러분들이 더 활기차게 일할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고 여러분과 함께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앞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지역 현장 행보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꾀한 것이란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통영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전남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선 국내 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남 지역을 찾기는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막식 참석에 앞서선 전남과 광주 지역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급수대책을 확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윤대통령 #민생경제 #지역행보 #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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