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 새 원내대표에 'TK' 윤재옥…"야, 폭주 막겠다"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직개편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텃밭 민심을 들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구 출신 3선 중진의 윤재옥 의원이 4선의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여당의 새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친윤으로 분류되는 만큼 계파 논란은 없었고, 총선 승리를 이끌 방안이 화두였는데요. 윤 의원의 손을 들어준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윤 원내대표는 거대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이준석 전 대표 등 외부 비윤 세력과도 원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준석계가 화답할까요?

<질문 3> 새 원내대표 앞에 놓인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양곡법'과 '50억 클럽 특검' 등을 두고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과 하락세인 당 지지율도 반전시켜야 하는데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질문 4>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여당 대표와 원내사령탑, 정책위의장까지 당 3역을 모두 영남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정치적 경험과 연륜에선 강점이지만, 일각에선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현지 주민과 지방의원 등을 만났지만 대응단의 이번 일본 방문은 전반적으로 순조롭지는 못했죠?

<질문 6> 이재명 대표는 어제 광주와 전남을 찾아 학생들과 '천원 아침밥'을 함께 먹고, 농민들을 만나 양곡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과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의 호남 방문은 당직개편 이후 처음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 이 대표는 양곡법의 재투표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다시 재의결 통해 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현실적으로 재의결이 쉽지 않은데, 연일 여론전에 나서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8>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오늘 귀국했습니다. 총선 1년을 앞두고 잠시나마 귀국을 하면서 친이낙연계 나아가 비명계가 뭉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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