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주택에서 출몰한 외래 흰개미가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흰개미가 발견된 주택과 인근 세대에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역학조사를 벌였습니다.
환경부는 개미들의 서식지가 주택 내부 문틀로 확인됐으며, 여왕개미를 포함해 총 253마리를 박멸하고 주택을 방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미가 최소 5년 전 나무 건축자재나 가구를 통해 유입된 뒤 실내에서 생존한 것으로 추정하고, 야외에 정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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