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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중부 비 오며 선선…내일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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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날 중부 비 오며 선선…내일 전국으로 확대
  • 송고시간 2023-05-27 10:00:17
[날씨] 연휴 첫날 중부 비 오며 선선…내일 전국으로 확대

이번 연휴 동안 내내 비가 내리며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우선 오늘 오전에 서울 등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그밖에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길게 이어지면서 곳에 따라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오늘 경기 북서부 지역은 최대 40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영남 내륙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비가 오는 중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2도에 그치면서 어제 낮보다 5도가량이 낫겠고요.

반면에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27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의 낮 기온도 살펴보면 안동과 세종 25도, 여수 23도, 포항은 28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방파제를 넘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요.

해안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화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휴날씨 #비소식 #강수량 #너울성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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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