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논란인 선관위 최고위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특혜 의혹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자체 긴급회의를 열고 인사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일(31일)은 자녀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박찬진 사무총장 등 간부 4명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위원회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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