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해안 지역의 비는 오늘이면 잦아들겠고요.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기간 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비 잘하셔야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저녁까지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 주시고요.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8도 안팎까지 올라있고요.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디게 오르고 있고요.
비교적 선선합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초여름 #낮더위 #소나기 #비 #너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