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위성 발사 실패…"빠른 기간내 2차발사"
북한이 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엔진 고장으로 실패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2차 발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군, 발사체 잔해 인양…1·2단 연결 부위
군 당국은 북한이 쏘아 올린 발사체 추정 물질 가운데, 온전한 상태의 1·2단 로켓 연결 부위를, 서해 해상에서 인양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성능과,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NSC "안보리 결의 위반…심각한 도발"
대통령실은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한미일 당국은 발사 직후 통화 협의를 한 뒤 경계감을 갖고 계속 상황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 후쿠시마 시찰단 "추가 정밀분석 필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종 제거 장비의 입출구 농도 자료를 확보했다면서도,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1심 징역 7년
강남 스쿨존 음주 사고로 9살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운수회사 대표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은 어린이보호구역치사, 음주운전 혐의 등은 인정했지만 도주치사 혐의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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