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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폭행' 양진호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추가

사회

연합뉴스TV '갑질폭행' 양진호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추가
  • 송고시간 2023-06-01 13:22:10
'갑질폭행' 양진호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추가

직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실형이 확정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수감 기간이 2년 늘어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양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양 씨는 부인 이모씨와 공모해 회삿돈 92억5천만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양 씨는 직원들에 대한 갑질 폭행 혐의로 재작년 징역 5년을 확정받았고 음란물 불법 유통 혐의로는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갑질폭행 #양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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