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조만간 두번째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천리마 1호' 발사가 새로운 발사대에서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기존 발사대 주변에서도 많은 차량들이 관측되고 크레인과 레일이 장착된 이송 구조물 등이 설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또 "이 모든 것은 과거 발사가 임박한 징후였다"며 기존 발사대 주변의 움직임은 또 다른 발사나 문제 해결을 위한 엔진실험 등이 임박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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