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선정…아시아 선수 최초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올 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습니다.

세리에A 사무국은 현지시간으로 2일 2022~23 시즌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김민재는 팀 동료인 조반니 디 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은 2018~19시즌 신설됐는데, 아시아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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