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해수욕장 인근에서 조개를 잡다 실종됐던 2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인천 무의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 A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을 구조했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갯벌에서 조개를 잡던 3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경은 65살 여성을 먼저 구조한 뒤 실종된 2명을 오늘 낮 발견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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