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수출하는 경공격기 FA-50GF 1호기가 오늘(7일) 출고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9월 수출 계약 이후 8개월 만에 이뤄낸 역대 최단기간 출고로, FA-50GF는 7월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12대가 우선 납품됩니다.
이종섭 장관은 "폴란드 수출형 FA-50 출고를 축하한다"며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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